다큐 인사이트 Synopsis: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1971년 개봉한 영화 화녀에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삼일빌딩이 등장한다. 친구와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면 삼일빌딩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는 모습이 나온다. 영화 화녀에서 근대화된 서울의 상징으로 등장한 삼일빌딩은 1970년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1985년 63빌딩이 들어서기 전까지 한국의 최대 마천루로 손꼽히던 건축물이었다. 삼일빌딩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50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 삼일빌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